애기감둥사초 (20200322 삼각산 정릉계곡) 산길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애기감둥사초도 이른봄에 꽃을 피우면 그렇게 귀엽고 사랑스러울 수가 없다. 우리가 주식으로 삼는 곡물인 벼, 보리, 밀 등도 사초류와 친척관계에 있다. 마치 상추가 고들빼기류의 한 종류인 것처럼 말이다. 풀과 나무, 그리고 꽃과 열매 2020.03.23
빈카마이너 (20200323) 협죽도과의 유색 백화등인데, 꽃이 자주색이다. 기본종인 백화등(흰색), 분홍 백화등(홍화등?), 빈카마이너를 담장, 울타리나 화분에 심어서 꽃을 보면 저절로 행복해질 것 같다. 풀과 나무, 그리고 꽃과 열매 2020.03.23
처녀치마의 계절 (20200322) 따뜻한 겨울 탓에 처녀치마도 10여일 정도 일찍 개화를 하는 것 같다. 따사로운 봄날에 깊게 주름잡힌 치맛자락 펼치고 보라색 꽃 수줍게 내미는 모습 대하노라면 따뜻한 봄바람에 남심도 괜스레 흔들린다. 풀과 나무, 그리고 꽃과 열매 2020.03.23
북한산성계곡 노루귀 2 (20200322) 이곳은 개체수는 많지 않지만 고즈넉한 곳에 자리잡고 따뜻한 봄햇살을 즐기는 노루귀들을 보노라면 마음까지 따스해진다. 풀과 나무, 그리고 꽃과 열매 2020.03.23
북한산성계곡 노루귀 (20200322) 삼각산 북한산성계곡에도 노루귀가 한창이다. 청색 꽃이 대부분이지만 가끔은 흰색과 옅은 분홍색도 볼 수 있다. 풀과 나무, 그리고 꽃과 열매 2020.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