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8일 일요일, 13시에 7호선 마들역에서 보람아파트, 신동아아파트 쪽으로 들어가 그 뒷산을 통해 수락산 귀임봉을 오르며 맞은편 북한산과 도봉산을 조망하였다. 무지무지 추워서 귀와 콧등과 손이 얼어붙어버릴 것 같은 상황에서도 도솔봉 전면으로 가로질러 동막골 능선으로 내려가 곰바위를 보았다. 다시 도솔봉 정상을 거쳐 치마바위에서 수락산의 명물 하강바위, 코끼리바위, 배낭바위를 조망한 다음 17시 20분에 치마바위에서 마들역 쪽으로 하산을 시작하여 18시 30분에 완료한 약 5시간 30분 8Km에 걸친 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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