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별곡(淸山別曲)

초가을 설악 오색-대청봉-희운각-봉정암-봉정골(구곡담)-수렴동-백담사 산행 3 (20180909-10)

천둥새 2018. 9. 13. 13:27

봉정골(구곡담계곡) 엷은 단풍 사이로 세차게 쏟아지는 폭포수는 보는 사람 마음을 취하게 한다



이제 열흘 정도 지나면 구곡담계곡, 수렴동계곡에도 곱게 물든 단풍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비 그친 뒤 잣나무 사이로 보이는 기암들 위로는 안개가 쉼 없이 올라가고



구곡담 계곡수의 흐름은 여러 모습으로 다가온다





















가파른 암벽 위에 우뚝 서 있는 낙락장송은 비에 젖어 더욱 매끈하다



봉정골(구곡담계곡) 양안에는 기암절벽이 병풍처럼 이어진다



볏가리(노적봉) 같은 절벽 위에도 소나무는 군락을 이룬다


쌍룡폭포 상부에서 물의 흐름은 가팔라진다









구곡담계곡 본류 폭포와 지류 폭포가 만나는 쌍룡폭포






































쌍룡폭포 주변의 기암들







세발버섯


구곡담계곡의 병풍 용아장성의 기암들 위로 펼쳐진 새파란 하늘과 구곡담의 맑은 물빛이 곱다




















청계옥수(淸溪玉水)와 수렴장암(繡簾長巖)은 계속 이어지짐만 물의 흐름은 완만해진다











달걀버섯


수렴동계곡의 아름다움에 빠져든다




























































수렴동계곡의 진수

















백담사 바로 위 수렴동계곡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