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참나무류는 벌써 도토리를 떨어뜨리고 있는데, 떡갈나무는 아직도 도토리를 부지런히 익히는 중이다. 조부님 묘소 벌초길에 묘소 앞에서 만나 담아 보았다. 요즘 산에 가면 시도 때도 없이 "뚜다닥" 도토리 떨어지는 소리가 정겹다. 떨어진 도토리들이 발에 밟혀 잘못하면 미끄러져 넘어질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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