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명심보감(明心寶鑑)》〈안분편(安分篇)〉

천둥새 2014. 7. 6. 01:39

 

 

 

《명심보감(明心寶鑑)》〈안분편(安分篇)〉

 

ㆍ知足可樂 務貪則憂(지족가락 무탐즉우) 족할 줄 알면 가히 즐거울 것이요, 탐욕에 힘쓰면 곧 근심이 있느니라.                                              《경행록(景行錄)》

ㆍ知足者 貧賤亦樂 不知足者 富貴亦憂(지족자 빈천역락 부지족자 부귀역우) 만족함을 아는 사람은 가난하고 천하여도 역시 즐겁고, 만족함을 알지 못하는 사람은 富하고 貴하여도 또한 근심하느니라.

ㆍ知足常足 終身不辱 知止常止 終身無恥(지족상족 종신불욕 지지상지 종신무치) 넉넉한 줄을 알고 항상 만족하면  종신토록 욕되지 아니하고, 그칠 줄을 알고 항상 그치면  종신토록 부끄러움이 없느니라.

ㆍ滿招損 謙受益(만초손 겸수익) 가득한 것은 줄어들고, 겸손하면 이익을 받느니라.

                                                                                   《서경(書經)》

ㆍ安分身無辱 知機心自閑 雖居人世上 却是出人間(안분신무욕 지기심자한 수거인세상 각시출인간) 편안한 마음으로 분수를 지키면 몸에 욕됨이 없을 것이요, 세상 돌아가는 형편을 잘 알면 마음이 스스로 한가하나니, 비록 인간 세상에 살지라도  도리어 인간 세상에서 벗어난 것이니라.     《안분음왈(安分吟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