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찾아가서 지천에 널려 있는 야생 줄딸기를 3Kg 정도 따왔습니다. 집에 와서 바로 냄비에 물 조금 붓고 한참 끓인 다음 망에 걸러서 딸기즙을 받고, 그것을 다시 냄비에 부어 설탕을 첨가하여 약한 불에 오래 끓여 조청(잼)을 만들었습니다. 맛은 새콤하고도 아주 달콤했습니다. 물론 딸기도 실컷 따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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