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과 나무, 그리고 꽃과 열매

청계산 앉은부채 (20180305)

천둥새 2018. 3. 6. 20:44

유난히 추운 겨울을 보내고 뒤늦게 불염포를 내미는 앉은부채 

 

 

 

 

 

 

산토끼와 고라니가 앉은부채 꽃을 대부분 갉아먹었다. 산토끼, 들꿩 부부, 큰오색딱다구리, 청딱다구리, 쇠딱다구리, 박새도 만났다.

 

동해를 입은 앉은부채 불염포

 

 

예쁘게 올라오는 앉은부채 잎

 

눈이 다 녹지 않은 응달에도 앉은부채는 올라오고 있었다.

 

꽃이 없이 잎만 틔우는 앉은부채도 많이 보였다.

 

 

 

고라니가 앉은부채  위에 배설을 하였다.

 

여기저기 보이는 고라니 배설물

 

봄 기운을 가득 머금은 계곡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