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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천마산 산행과 초봄 야생화 (20140316)

천둥새 2014. 10. 14. 13:38

일요일 오후 집에서 1시 30분에 나와 남양주 오남읍 오남저수지에 4시에 도착하였다. 오남저수지로 물이 흘러드는 천마산 팔현리계곡을 따라 올라가며 계곡수와 야생화를 즐겼다. 천마산 정상 바로 밑 돌핀샘에 이르기 전에 해넘이가 끝나 아쉽게도 천마산 정상에서 석양을 바라보지는 못했다. 7시 30분에 정상에 올라  7시 40분에 하산하였고, 오남저수지를 지나와 8시 45분에 대로변 버스정류장에 도착하였다. 산행 시간은 약 4시간 40분이었고, 산행 거리는 왕복 16Km였다.

 

 

팔현리계곡 좌곡과 우곡의 합수점과 천마산 정상 바로 아래의 돌핀샘 사이의 너도바람꽃 군락지에서 담은 너도바람꽃 

 

오남저수지에서 바라본 천마산 

 

팔현리계곡 입구 대추나무에 걸린 박주가리 열매. 껍데기만 남았다. 

 

길가의 산마 열매

 

팔현리계곡 초입 시냇가에서 만난 산괴불주머니. 꽃봉오리는 맺혔으나 언제 필 것인고...  

 

 

 등로 옆 밭 가장자리에 서 있는 우람한 잣나무

 

계곡에는 얼음이 봄볕을 이기지 못해 녹아내리고 있다. 계곡을 따라 올라가며 설치되어 있는 검은색 노즐은 고로쇠 수액을 모으기 위한 것이다.

 

등로상에 있는 앉은부채로 추정되는 새싹. 산객들에게 밟힐까 걱정되었는지 어떤 산객이 돌을 둘러서 놓아 보호하려 했다. 

 

계곡 하부의 너도바람꽃 소군락에서 담은 너도바람꽃. 초점이 잘 맞지 않았다. 

 

 

(1) 얘는 꽃봉오리 품고 있는  '점현호색'  새싹 같은데, 고수님들 맞나요?

 

(2) 까실쑥부쟁이 새싹 (추정) 

 

양지꽃은 곧 필 것 같은 기세이다.

 

(3)  는쟁이냉이 

 

노루발풀도 새싹을 내밀고 있다. 

 

천마산 정상부 아래의 너도바람꽃 군락에서 담은 너도바람꽃 

 

 

 

 

 

 

 

 

 

돌핀샘 부근에서 발견하여 담은 앉은부채

 

 

 

 

 

 

 

 

천마산 정상 아래의 기암

 

천마산 정상 아래의 시루떡바위 

 

 

 

 

천마산 정상을 앞에 두고 1

 

천마산 정상을 앞에 두고 2

 

천마산 정상

 

출처 : 한국 야생의 사계
글쓴이 : 해모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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